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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 수요의 성장 여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에서 장기간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보험 수요는 위축될 것이며 본격적인 저성장 단계에 진입하게 될 것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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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인구구조의 고령화는 경제활동인구의 감소, 저축률 하락, 재정수지 악화 등이 경제성장의 둔화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, 이는 보험수요에 악영향을 미칠 것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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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카슈랑스의 정착은 보험사의 전통적인 판매채널을 재편시키는데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고, 대중적이고 가격민감도 특성이 높은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직판 형태의 온라인시장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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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, 외국 금융기관의 공격적인 국내진출 및 투자확대로 외국사의 시장점유율의 지속적인 증대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각종 규제도 빠른 속도로 완화되어 국내 보험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국내사 및 외국계 보험사간에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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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 금융기관들은 향후 퇴직연금시장의 선점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퇴직연금시장에서의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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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법과정에서 이에 조정 문제로 인하여 어려움이 전재하므로 도입시기는 다소 유동적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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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인구의 고령화 및 핵가족화의 진전에 따라 장기간병보험에 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차 제고될 것이며, 이에 따라 장기간병보험(LTC) 시장에서의 보험사의 역할이 확대될 전망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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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별 수입보험료는 생명보험의 경우 48조 7천억원(전년대비 0.7% 감소) 손해보험의 경우 21조 2천억원(전년대비 3.0% 증가)으로 추정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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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입보험료 성장이 매우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총자산의 경우 준비금 적립금 증가로 생보 11.6, 손보 7.9%의 비교적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추정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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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명보험의 경우, 보장성보험의 소폭증가와 금융형보험의 수요확대에 힘입어 수입보험료는 2003년 추정치 대비 4.3% 증가하여 50조 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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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해보험의 경우, 자동차보험, 장기보험 등 개인보험 중심으로 수요가 정체되고 일반손해보험도 예년과 같은 급성장 기대가 어려워 수입보험료는 2003년 추정치 대비 5.1% 증가한 22조 3천억원으로 전망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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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별로는 수입보험료의 증가, 준비금 적립금의 증가, 안정적 투자기반마련 등 경영수지차 개선에 힘입어 생명보험, 203조 4천억원(10.9% 증가), 손해보험, 41조 9천억원(9.7% 증가)으로 전망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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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금보험이 중심을 이루는 생존보험시장은, 금융형 연금보험에 대한 관심과 수요확대 및 방카슈랑스 판매의 영향으로 시장규모의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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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장성보험은 종신보험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수명연장을 위한 CI보험 등 질병보험과 의료보장보험 및 장기간병보험 등의 건강보험 시장확대로 보장성시장의 구조변화가 예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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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사혼합보험은 이차역마진 축소와 수익성 중시의 경영전략 전환 이후 저축성보험에 대한 보유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하는 등 공급적 측면과 함께 2004년 보험차익비과세 기간 연장 및 금리경쟁력 저하 등의 수요적인 측면에서 시장축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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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3. 11월 3.5% 가량의 요율 인상조치가 시행됨에 따라, 보험료 수입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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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,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 및 CM·TM 등 직판채널 확대, 저가형 상품 및 특약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산업내 가격경쟁 격화로 성장이 제한될 것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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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장기손해보험의 성장을 주도했던 고연령보장형 상품도 시장 성숙으로 예년과 같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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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에,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질병보험 부문에 대한 시장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며, 운전자보험, 상해보험 등 전통 장기손해보험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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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와 더불어, 방카슈랑스 도입에 따른 장기저축성보험 상품의 판매 확대가 기대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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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계약 유입 및 경험생명표가 개정되어 손해율 안정화가 예상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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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화하는 환경을 고려하여 수익구조의 개편과 함께 미래의 성장동력을 발굴하려는 준비와 노력이 기울여져야 할 것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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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합금융기관화 전략 또는 특화전략 중 자사의 상황에 맞는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요청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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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차익비과세기간이 10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기존에 일시납으로 판매된 저축성보험 또는 연금의 성장세가 미지수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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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은행과 보험사는 수익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때 방카슈랑스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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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대한 대안으로 보험사는 직접 통제가 가능한 채널을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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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성장세는 상당히 빠른 것으로 평가되며, 추가적으로 온라인자동차보험사가 진입함으로써 시장은 확대되고 과열될 것으로 평가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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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의 가격민감도가 높고 2005년부터 시행될 방카슈랑스에 대응할 필요에서 이러한 추세가 빠르게 진전될 가능성이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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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경우 소비자의 불신이 커질 수 있고 시장을 정상화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지불될 수밖에 없을 것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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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영건강보험은 2003년 현재 5조 4천억원으로 추정되나, 2004년에는 6조1천억원, 2005년에는 6조 8천억으로 매년 10%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.